[CryptoKitties] 크립토키티 1,200만 달러 투자 유치

뉴스|2018. 3. 24. 22:52



크립토키티가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블록체인 기업 액시엄젠이 개발한 이더리움 기반 게임 크립토키티가 안데르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와 유니언스퀘어 벤쳐스(Union Square Venture)가 포함된 투자자 그룹에게 1천2백만 달러(원화 129억원)를 투자 받았습니다. 2017년 11월 런칭된 크립토키티 게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최대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이 되었습니다. 크립토키티 내의 가상 고양이는 이더리움을 통해 거래되기 때문에 게임을 위해서는 이더리움을 구입해야 합니다. 한 때 사람들이 너무 몰려 이더리움 블록체인 트래픽 과부하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크립토키티는 어떻게 이와 같은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을까?


크립토키티는 고양이를 사고,팔고 기르면서 고양이를 수집하는 이더리움 기반 육성 시뮬레이션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래금액으로 약 2천만달러(약 20만 마리)이상 거래되었다고 하며 이이더리움 블록체인 트래픽의 11%를 차지할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장 비싸게 팔린 일명 제네시스 고양이는 약 11만 달러(원화 1억2천만원)에 팔려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의 가격은 어떻게 형성될까요?


> Cattribute의 희소성

Cattribute란 고양이가 랜덤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속성을 말합니다. 이 Cattribute가 희소성이 있을수록 교배시 특이한 고양이가 나올 수 있어 값어치가 올라갑니다.


> Cooldown 시간

Cooldown이란 교배 후 다시 교배를 하기 위한 휴식 시간을 말합니다. 1분에서 1주일까지 다양합니다. 당연히 Cooldown시간이 짧은 고양이가 많이 교배할 수 있기 때문에 값어지착 올라갑니다. 교배는 많이할수록 Cooldown 시간이 길어지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크립토키티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이 아닌 ERC721 토큰을 사용하기 있습니다. 두 토큰의 차이는 대체가능하냐 아니냐의 차이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A와 B가 서로 교환을 할 때 ERC20 토큰에서는 A가 B에게 1달러를 주면 B는 A에게 동등한 가치가 있는 1,100원을 주고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즉 대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ERC721 토큰에서는 1달러 고유의 가치가 있고 이는 1,100원과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즉, 어느하나도 동일한 것이 없이 전부 독립적입니다. 크립토키티는 ERC721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큰이기에 동일한 고양이는 단 한마리도 없습니다. 바로 이점이 크립토키티의 가치를 증가시키고 유저들로 하여금 나만의 특수한 고양이를 수집하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크립토키티의 발전 모습을 보면 트론독스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이 명백해 보입니다. 크립토키티의 성공모델을 저스틴선이 충분히 연구해서 트론독스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발주자가 비슷한 게임에 뛰어들 때는 기존에 있던 것 + @가 있어야만 유저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트론독스는 이런점에서 크립토키티의 교배 기능 이외에 게임닷컴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의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과 트론독스 유저들에게 펫상점 유치를 통해 유저가 오너(OWNER)가 되서 자율적으로 게임을 주도하는 부분을 가미했기에 크립토키티보다 한단계 발전한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향후 트론독스가 선보일 트레이딩 기능 및 임대 기능을 통해 상당수의 신규유저가 유입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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