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블록체인 신분증 서비스 추진

SK텔레콤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처음으로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SK텔레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이용 가능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계획되었습니다.

최근 인터넷 기업의 중앙화된 ID 관리

체계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대두되고 

남용 사례가 지적되면서 공인인증서를 

폐지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인증 수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SK텔레콤은 이 부분에

블록체인 ID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회원가입이나 상품구매 시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며,

이렇게 공개된 개인정보는 이미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최근 문제가 된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도

이 같은 문제와 궤를 같이 합니다.

블록체인을 본인 확인에 활용하게 되면

개인정보 노출 문제롤 해결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직접 관리, 통제할 수 있어

개인정보에 대한 자주권을 가집니다.

SK텔레콤의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올바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기업, 정부, 소비자가 함께 산업을 

발전시키는 순환 체계를 구축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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